[체험사례] 에이즈보다 치료가 어렵다는 C형간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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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체질
- 작성일16-05-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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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보다 치료가 어렵다는 C형간염을
이 ○ 근
C형간염 판정을 받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안북도에서 4대째 기독교 집안의 목사이셨던 아버지의 뜻을 이어 평생동안 목회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충현교회에서 두 차례, 부산 남부민중앙교회에서 3차례 시무하였고, 브라질 선교활동 등 아주 왕성한 목회활동을 벌여 왔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일로 과로와 정신적 피곤이 누적된 결과 부산 한독병원에서 1차 검사를 받았고, 더 정밀한 진단이 요구된다기에 복음병원으로 옮겨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C형간염은 아직 병균도 볼 수 없다고 하고, 치료약도 치료방법도 없다면서 암이나 에이즈보다도 치료하기가 더욱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나에게 목회활동을 중단하고 무조건 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선 저로 하여금 이러한 난관에 처하게 한 것은 지금 많은 목회자들이 난치병에 걸려 고난을 당하는데 그들에게 좋은 치료의 길을 열어 주도록 하시기 위하여 먼저 나로 하여금 고난을 체험케 하심이라고 믿었습니다.
나는 의사 선생님과 신도들, 그리고 아내와 자식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퇴임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개척한 교회가 있고, 자식들이 살고 있는 선교지 브라질로 훌쩍 떠났습니다.
백약이 무효이던 국내와는 달리 공기 맑고 물 좋고 오염이 안된 음식이 많은 브라질에서는 간 질환이 많이 호전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직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책도 5분 이상 보기가 어려워 날마다 문밖 흔들의자에 누워서 구름이 떠가는 하늘만 쳐다보는 생활이 계속되었습니다.
기도원에서 생식을 접하다
그러한 의미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드디어 생식을 알게 된 날이 왔습니다.
1999년 5월에 내가 요양하고 있는 브라질 산골 기도원에 생식을 공부한 사람이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나는 그 사람을 통하여 생식에 대한 놀라운 효과를 듣게 되었고, 당시 간염과 투쟁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아무리 맛이 없는 생식이라도 나는 할 수 있다는 집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현성 김춘식 선생님의 강의 녹음 테이프 40개를 복사하여 반복해서 들었고 교재도 복사하여 한 달 동안 독학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재삼 느낀 바는 “오라, 이것이다” 이제사 하나님께 기도가 통 했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반드시 “생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고쳐 주실 것이다”라는 확신이 솟구쳐 왔었습니다.
그래서 1999년 10월에 아내와 함께 곧바로 귀국을 했고, 2000년 4월까지 안면도에서 연수를 마치고 요법사 자격증까지 얻게 되었으나 좀 더 공부를 하기 위하여 주식회사 오행육기 중앙연수원에서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생식을 하루 3끼를 하면서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었습니다. 그 당시 나는 보통 생식에 우유를 타서 먹는 방법을 택하지 않고, 봉지째 뜯어서 입에 털어 넣은 뒤 300번 정도 씹어 먹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스스로 터득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생식을 오래하다 보면 각자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고 먹는 방법이 개발될 수 있는 것인데 하는 마음도 한편 듭니다.
내가 경험하기로는 중환자의 경우에는 300번을 씹는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그렇게 씹어서 입안에서 물이 될 정도로 완전히 씹어서 넘기다 보면 자율 신경이 내장에 지시하기를 “철저히 소화할 각오를 하라”고 독촉을 하는 결과 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충분한 위액이 나오고 또한 입에서 오래 씹는 동안 음식이 침과 섞여지면서 고단백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300번이나 씹었으니 그것을 받아들인 내장은 덜 활동을 하면서도 그 만큼 소화시키기가 쉽고,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고 또한 흡수력이 강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일반 사람이 음식을 먹어서 70%를 섭취한다면 나의 경우에는 90~100% 섭취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특히 저같이 목기가 약하다면 더 더욱 권하고 싶습니다.
음식이 곧 약이다
나는 생식을 공부하고 또 먹는 동안 “음식이 곧 약이다”라는 사실을 경험하면서 깨닫게 되었고 또한 나의 이 체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할 섭리가 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브라질에 갈 때는 자석테이프를 100통씩 사가지고 가서 그 곳에 사는 아픈 사람들을 많이 고쳐 주어서 ‘허준’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나와서는 요사이는 마을에 노인회에서 생식 강의를 해 보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음식을 잘못 먹어서 현대병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을 음식으로 고쳐 주면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가려고 합니다.